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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간호조무사 실습 바이탈 빨리재는 팁좀 알려주세요ㅜㅠ
<리사 답변>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질문글을 읽다보니, 제가 한 3~4년 전에 간호조무사 실습할 때가 생각나네요.
저도 주요 업무가 바이탈체크였는데, 한 병동을 다 돌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많이 지쳤던 거 같아요.. 똑같은 업무를 무한반복 하다보니..ㅠ
혹시, 선생님은 바이탈 체크하면서 시간을 많이 단축시키고 싶은것 같은데,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선생님이 게으름을 피우는게 아니라면 지금의 루틴을 유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비춰보면,
환자는 제가 실습생인지, 간호조무사인지, 간호사인지 구분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이탈을 체크하러 라운딩할 때면, 지금 어디가 이상한지, 뭐가 필요한지 말씀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저는 그걸 다 받아 적고, 급하다고 생각한 건에 대해서는 간호사(간호조무사) 선생님들께 바로 보고 하곤 했습니다.
아마도, 실습환경이 비슷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왱렇게 오래 걸릴까라는 생각보다, 내가 라운딩 하는 이 소중한 시간에, 한명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실습생이 되어야겠다 생각하고, 환자에게 귀기울이며 바이탈 체크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쓰다보니 넘 고지식한 것 같기도 하고, 질문에 딱 맞는 답을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실습 많이 힘들텐데, 이런 착한 생각을 하시고, 선생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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