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20대입니다. 미래 간호조무사가 낫나요? 제빵사가 낫나요?
<리사답변>
안녕하세요.
2015년도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하고 관련업계에서 9년차 직장인 리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글을 보고 있으니, 저의 10년전은 어땠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미래의 비전을 생각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전 그나이에 생각없이 술먹고 돌아다니기 바빴던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낭비한 시간 메꾸느라 힘쓰고 있습니다..ㅜㅜ
지금 질문자님은 간호조무사로 가느냐, 제과제빵사로 가느냐 길목에 있는 것 같은데요.
우선, 제 예시를 말씀드려볼게요.
전 20대 후반에 직장에 취업해서, 이 직장이 최고인줄 알고, 그 직장에서 잘 해내려고 아둥바둥 열심히 배웠습니다.
이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었거든요. 그 때의 저는..
그러면서 1년차, 2년차, 3년차가 되면서 회사에 적응을 하게 되니, 끊임없는 자기 계발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게 되더라구요. 월급도..제자리걸음하면서.. 그렇게 어느덧 30대 후반의 직장인이 되어 있죠.
현재 마흔을 앞두고 있는 저를 돌아보니,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거예요.
유튜브 보면은 20대 창업가, 30대 재산가 등등 저보다 어리거나 또래거나, 조금 많거나 ,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만의 생활을 하고, 경제적 여유를 누리며 살아가는데
전..혀재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거예요.. 그점이 매우 현타로 다가오고 있어요.
이세상에 집도 절도 없는 기분..
이대로 저임금 직장인으로 늙는건가.. 평생 이런 삶을 사는가.. . ..더욱 현타죠
전.. 사회 초년생 때는 급여가 적었지만, 회사에 적응해야한다는 것만 보여서..
적은 급여로 나이들꺼란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 용기가 없어서, 두려워서 생각을 못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우리 질문자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간이 참 빠르게 가요.
지금 당장의 선택보다는, 미래를 그려보셔야 해요.
지금은 경제적여유가 중하지 않다고 생각해도, 미래엔 바뀔 수 있어요.(저처럼..)
경제적여유가 참 중한 것 같아요... 유념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두 직종의 미래 비전은 아무도 예측 못해요.. 스스로가 생각해보고, 결정하고, 책임져 나가야 해요. 본인 삶이니까
간호조무사로 어디까지 확장될(멀티의 삶) 수 있을까?
제빵사로 어디까지 확장(멀티의 삶) 될 수 있을까?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 가지치기 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해보시고, 살펴보세요.
유튜브 보시면, 창업가, 성공가 이야기 다룬 채널 많으니, 그거 보면서 영감도 얻으시고요.. 도움많이 되더라구요..보다보면..
저도 요새 직장인이 답이 아니란 생각에, 내집마련은 해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어떻게 창업을 해야하나, 내가 가진 노하우를 어떻게 녹여야하나. 고민 만히 하고 있습니다.
경제서적도 많이 읽고요...
그러니, 질문자님은 저보다 10년은 어리시니, 미리미리 준비하시어
꼭, 꽃길 미래 걸으세요~!!
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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